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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울진군,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온정면 일원에서 2024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 온정면 문화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76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및 온화한 기온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전국에 적극 홍보하여 전국 및 도 단위대회 개최,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과 경험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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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주도 농업혁신! 우수 연구성과 10選 선보여▲ 농업기술원 연구성과 공유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상기후와 국제정세에 따른 식량 공급의 불안정, 농촌 고령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 대전환 기반 연구로 개발한 최신 연구성과 홍보를 위해 지난 22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2023년 농업연구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대학 교수, 농업인 등 300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농업연구 성과 및 10選 발표, 인공 일반지능(AGI) 시대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그동안 성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연구성과 50점도 전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올 한해 기술주도 농업혁신으로 경북농업 대전환 성공을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해 왔다. 수출·소비 유망 신품종 13품종, K-식품 및 빅블러(Big Blur) 시대 산업화 기반 기술 44건, 농가현장 애로해결 실용화 기술 64건 등 121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성과로 ‘경북 수출 포도 1호 품종 레드클라렛’, ‘울릉도 신공항 대비 관광객 맞춤 특산 가공품 개발’, ‘기능성 업그레이드 된 재래종 고추 수비초 가공품’, ‘참외 담배가루이 지능형 스마트 포획기’, ‘수확량 3배 더 올릴 수 있는 딸기 수직재배 시스템’ 등 대표 연구성과 10선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앞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미래 농업에 필수인 자율주행 농업기계·로봇 공동 연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기계 고도화, 병해충 방제, 수확 로봇 등 협업을 통한 노동력·비용 절감 기계화 등 현장 중심 실용기술 개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새로운 상주 이전 시대에 발맞춰 AI,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농업 확대, 청년농업인 등 미래 농촌 선도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기반 농업통합정보 기술 제공, 기능성 부가가치 농산업 확산 등 환경극복을 위한 첨단 융복합 기술 강화를 위해 농업테크노파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며 농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농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으로의 탈바꿈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농업 대전환의 변화를 이끌 우수한 연구성과들이 많이 도출됐다”라며,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도 경북농업의 기술혁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주도하고 농사만 잘 지어도 잘사는 농촌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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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시상▲ 지역개발사업평가 영덕군-최우수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지역개발사업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한 ‘2023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영덕군, 우수기관에 청도군‧영천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시군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며, 지역개발사업 업무추진에 탁월한 기여를 한 유공 공무원 7명에 대해서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추진중인 지역개발사업 중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의 발전촉진형 21개 사업, 거점육성형 3개 사업, 지역수요맞춤 9개 사업, 그리고 낙후지역 16개 사업 등 총 49개소 사업의 국비 집행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은 국‧도비 집행실적, 군비 투자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우수 및 특수시책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국‧도비 집행률 100%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수 및 특수시책 분야에서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설사업 추진중 통로암거, 옹벽공, 오십천교, 고랫들교, 가시설 계측기 설치 및 측정빈도 등 원설계량과 실제 계측관리 시공량을 비교 분석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계측업무를 실시하여 예산절감과 공사비절감 및 공사안정성을 확보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도군의 “청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대구, 부산, 울산, 경남과 경북의 7개 시군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의 교통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전원도시의 최적지로 개발해 인구감소지역에서 지속성장가능한 발전지역으로서의 변화를 유도하고, 귀농과 귀촌의 거점지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국·도비 집행실적 및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실적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와 함께하는 임고 별빛마을 조성사업”은 2023년도 지역활력타운 통합공모사업에 신청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발굴된 우수사례는 시군에 전파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지역개발사업 추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개발사업이 낙후지역의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투자유치에 적합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관계기관과의 행정 협력에 집중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사업발굴 및 자본 유치가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임을 명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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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개발사업 추진 실적’ 최우수기관 선정▲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개발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성장 촉진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 49개 지구에 대해 이뤄진 종합평가로, 영덕군은 국·도비 집행 실적과 일자리 창출 실적 등 정량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수‧우수 시책으로 가시설 구조물의 계측기 설치, 측정 개선을 통한 예산 절감, 가시설 안정성 확보 등에 기여한 점이 크게 반영돼 정성평가 부분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영덕군은 현재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동서 4축 고속도로와 해양 생태자원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동서축인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와 2025년 개통 예정인 남북축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간선 도로망을 해안 관광지와 연결하는 것으로, 영덕군은 이를 통해 관광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담보한다는 목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우수기관 선정을 동기로 삼아 이번 동서4축 고속도로와 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설 사업이 지역의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이끌어 영덕군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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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4년 본예산안 역대 최초 6,000억 원대 돌파▲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난해 5,972억 원에서 193억 원(3.23%) 증액된 6,165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영덕군의 내년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은 3% 늘어 27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12% 늘어 2,262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세 수입 저조 등으로 자치단체 이전 수입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 지방교부세의 경우 13% 감소한 2,537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영덕군은 사전에 이를 대비해 자체 사업에 대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중점 투자 분야를 선별해 예산에 편성하는 등의 체계적인 재정 효율화 작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내년 세출예산 편성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건설’이라는 군정 방향을 역점에 두고 자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행사·축제성 경비 10% 삭감, 경상경비 20% 삭감 등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단행함으로써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민선 8기의 공약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 지역경제 활력 사업, 인구구조 변화 대응 사업 등의 현안과 소하천정비 및 도시침수 대응같이 군민 안전과 관련된 재난안전관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함으로써 건전재정과 성장동력을 모두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영덕군의 노력은 제한된 재원을 효율화해 중점사업에 대한 내실화를 다지고 공모 선정 등으로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본예산이 역대 최초로 6,000억 원대를 돌파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자세하게는, 영덕군의 이번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총 5,839억 원으로, 주요 분야별로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 교육 분야 848억(14.5%) △문화·관광 분야 418억(7.1%) △환경·보건 분야 737억(12.6%) △사회복지 분야 1,227억(21.0%) △농림·해양수산 분야 1,123억(19.2%) △산업·중소기업, 교통·물류 분야 313억(5.3%) △국토 및 지역개발 506억(8.6%) △예비비와 기타 분야 667억(11.4%)이 각각 편성됐다. 주요 현안별로는 △9개 읍·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00억 △관어대 이색풍경 웰니스관광지 조성사업 44억 △어촌뉴딜300사업(대진1항, 병곡항) 54억 △풍수해생활권(괴시·벌영, 병곡) 종합정비사업 191억 △자연재해위험지구(구미리, 강구4-A, 금호들, 병곡면) 정비사업 122억 △영덕강구 소규모 하수관로 정비사업 66억 등이다. 이밖에 특별회계는 총 325억 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에 284억 원, 기타특별회계에 41억 원이 책정됐다. 영덕군의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영덕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8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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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중심 지역혁신 허브 ‘경상북도 RISE센터’ 개소▲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 RIES센터 개소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한 전담 지원 기관인 ‘경상북도 RIES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피승호 SK실트론 부사장, 정서진 ㈜화신 대표,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이상균 SK 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 등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RISE 센터는 경북도가 올해 3월 교육부에서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 구축’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을 위한 전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 총 6명으로 실무 추진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RISE 체계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아래 대학 권한에 대한 지방 이양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등교육 혁신과제로 RISE센터는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대학 지원체계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대학의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경상북도 RISE센터의 주요 기능은 △지자체-대학-기업 혁신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발굴 △RISE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정책사업 수행 △지역대학과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RISE 성과분석, 관리체계 마련 및 DB 구축 등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지역대학의 협업체계 운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전담 기관 소속의 대학, 공공기관, 지역기업의 장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 중심 대학 육성 및 고등교육 특화지역 지정으로 규제 특례 적용 등 다양한 대학혁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지방대학이 곧 지역 혁신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 RISE센터가 대학 중심 지역 혁신 플랫폼으로서 지역 전략산업 기반의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기업-연구소 등 지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기업 혁신기술 개발 등을 지원해 미래 아이디어 산업을 주도하는 고등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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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비 원정대’, 막바지 국비확보 위해 국회 방문▲ 김광열 영덕군수가 김희국 국회의원에게 영덕군 지역 중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와 직원들이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숙원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일 국회에서 주요 국회의원과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내년 영덕군의 주요 사업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김 군수가 국회에 요청한 사안은 △심해 해양바이오 뱅크 건립(272억) △고래 바다쉼터 조성(180억) △백석~고래불지구 연안 정비사업(280억) △해양쓰레기 처리사업 △관내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중앙예산 환원 요청 등이다. 영덕군은 심해 해양바이오 뱅크가 국립기관으로서 동해권의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심해 생명 자원 소재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함으로써 해양바이오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해양쓰레기 처리사업의 경우에는 기후변화로 심해지는 호우와 잦은 태풍의 발생으로 인접 내륙에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국비 지원에 대한 관련 규정을 완화하고 해양폐기물 집하장을 조성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의미가 있다. 특히, 영덕군은 2015년 사회복지시설 운영비가 중앙정부 예산으로 환원되는 과정에서 아동양육시설은 환원되지 못해 경북 북동부지역의 유일한 아동양육시설인 경북기독보육원이 운영에 큰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시설까지 노후화되고 있어 공공성 확보와 광역책임 공론화를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정희용 의원과 예결위 임병헌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의 국비 사업이 국회 최종 관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영덕군의 이번 국회 방문은 대외 경기침체에 의한 수출실적 저조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인해 국가 세수가 줄고 이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이 예고된 가운데 내년도 막바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자구책으로 해석된다. 김광열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의 각축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특히 군민의 생명과 재산이 걸린 재난 대비와 안전을 위한 사업들은 어떤 조건이든 조속히 추진해야 하기에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직원들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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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공무원,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영덕을 꿈꾸다▲ 영덕군 정책과제 발굴 워크숍 최종발표회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김광열 군수)은 1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장, 젊은 공무원들이 생각한 영덕발전과 관련한 주제로 정책과제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청 내 7~8급 공무원 37명이 분야별로 문화관광, 조직문화, 지역경제, 농산어촌, 인구소멸, 사회복지 등 6팀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3개월 가까이 매주 자기 시간을 쪼개 모여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정책을 만들어냈다. 최종발표 6팀 가운데 문화관광분야 팀에서는 영덕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STAY 1박2일 – 달빛고래 트래킹”을 주제로 불빛명소로드를 조성하고, 야간 트레킹 프로그램 운영과 숙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의 사업을 제안했다. 조직문화분야 팀에서는 기존의 공무원 조직의 해결방식을 넘어서 격무부서 인센티브 제공, 업무 효율화를 위한 업무위키 도입, 청사 공간혁신 등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제안했다. 지역경제분야 팀에서는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농산어촌분야 팀에서는 고령화된 농어업인을 위한 다품목․소규모 농수특산물 유통조직 육성을 제안했다. 인구소멸분야 팀에서는 불가항력적인 고령화시대를 맞아 확대되고 있는 실버산업 시장을 공략하는 “영덕군 웰다잉 클러스터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제안했으며, 사회복지분야 팀에서는 영덕군 캐릭터 상품생산에 지역자활센터, 장애인 작업장, 노인일자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조직을 활용하여 생산적 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는 내용의 제안했다. 이날 최종발표회는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어 MZ세대 직원들 간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발표된 내용들은 이후 해당부서에서 실현가능성 등 사업 시행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광열 군수는 “청년공무원들이 재직 초기부터 더 많이 듣고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나아가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제값 받고 제대로 대우받는 공무원으로 커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사업을 발굴하여 그것이 우리군의 성장동력이 되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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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 100명 중 75명 “군정 잘한다” 긍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군민의 의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한 행정수요조사에서 100명 중 75명의 군민이 군정 업무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군정 업무수행에 대해 74.7%의 군민이 긍정적인 평가를, 25.3%가 부정 평가를 했으며, 군정 업무 기대치는 84%가 긍정, 16%가 부정 평가로 조사됐다. 특히, 군정 업무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는 응답이 잘하고 있다는 현재의 평가보다 9.3%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영덕군 행정수요에 대한 군민의 기대감이 높게 투영된 것이라고 조사기관은 평가했다. 생활환경 만족도 평가에선 11개 분야 중 주거·환경 67.6점, 복지 66.8점, 생활 편의성과 치안 66.2점 등이 높게, 문화·여가 62점, 교육·환경 61.7점, 경제 60.1점 등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지만 전 분야에 걸쳐 긍정 평가가 상향 평준화돼 종합만족도는 65.8점으로 기록됐다. ※ (20점 미만) 매우 불만, (20~39점) 불만, (40~59점) 보통, (60~79점) 만족, (80점 이상) 매우 만족 또한, 생활환경 만족도 평가에서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군민의 체감만족도가 67.3점으로 공급자 요소만족도 64.2점보다 3.1점 높아 영덕군의 행정에 대한 노력에 군민들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역경제를 위해 29.6%가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22.6%는 실업대책 및 일자리 창출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을 줬으며, 다음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 18.6%, 전통시장 활성화 17.1%, 중소기업 지원 확대가 12.1%로 조사됐다. 이처럼 영덕군 민선 8기의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난 밑바탕에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효도수당 지급,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등 군민이 체감하는 시책과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 열린 군수실 운영, 읍·면 행복소통실 운영, 군청 행복민원실 개선 등 현장성을 살린 소통행정이 군민에게 좋게 평가된 결과로 파악됐다. 영덕군 김명중 기획예살실장은 “군민이 높은 군정 만족도를 보여준 것은 군민통합과 지역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을 펼친 민선 8기의 노력에 공감해 주신 결과”라 평하며, “성장동력 확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여 군민과 소통하는 책임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등록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서 영덕군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1:1대면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는 ±3.0%p이며, 표본 추출은 지역․성․연령별 인구비율에 따라 유의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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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제부지사, 해양수산분야 국비 확보에 총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 해양수산분야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요 부서를 방문하는 등 신규 역점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 해양수산부 장관주재로 열린 2024년 시‧도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경북도의 해양수산을 선도할 신규 역점사업을 건의하며 지역 여건과 사업 필요성 등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지난 1일에는 5월말 중앙부처 국가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경북도의 사업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하고자 해양수산부 차관 및 실‧국‧정책관 등 11개 부서를 방문해 올해 경북도에서 선정된 해양수산부 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동시에 신규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과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올해 해양수산 4차 산업화 및 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해양무인시스템 통합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국비 10억원)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국비 17억원)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국비 266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국비 570억원)을 확보했다. 향후 추진할 신규 역점사업으로 △동해안의 유용한 심해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에 국비 2억원 △동해안 신규 탄소흡수원의 발굴과 자원화를 위한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에 14억원 △경북 동해안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2023년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선정 등 경북의 미래 해양수산 분야를 이끌어갈 주요 역점사업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 해양수산분야 미래 성장동력 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방시대를 맞이해 환동해를 이끌어가는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